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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송호여름파출소 (해남경찰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해남경찰서(서장 김 근)는 지난 12일부터 해남군 송호해수욕장에 피서지 성범죄를 근절하고 안전한 피서지 조성을 위해 송호여름파출소를 개소해 8월 15일까지 35일간의 피서지 치안유지 활동에 들어갔다.

송호여름파출소는 휴가철 치안수요가 몰리는 피서지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여름 경찰관서로 경찰관 3명, 대원 5명이 24시간 상시 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피서지 주변 오토캠핑장, 민박촌 일대에서 성범죄 등 각종 범죄예방, 안전사고 예방, 긴급 구조활동, 대민봉사활동 등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한다.

특히, 피서지 성범죄 대응을 위한 성범죄 전담팀을 운영해 피서지 해수욕장에서 비키니 여성 등 상대 강제추행, 몰카범죄 등 피서지 주변 성폭력 범죄 예방, 검거 활동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 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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