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최근 초소형 기기 바람과 함께 미니노트북(넷탑PC), PMP, MP3 등 휴대용 멀티미디어 제품들의 인기가 한창이다.
특히 이들 제품의 주변기기로 휴대용 스피커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이어폰도 있지만 영화, 게임, 기타 동영상을 장시간 실감나게 보고 듣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
때문에 집, 사무실 안팎에서 이어폰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휴대용 스피커가 꼽히고 있다.
실제로 사운드유모바일 스피커를 내놓은 제이씨로드가 품평및 체험단 전문사이트인 리플쇼와 함께 휴대용 스피커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 선호도와 이용방식에 대해 브랜드리서치를 실시했다.
브랜드리서치 즉, 스피드리서치를 한 결과, 소비자들은 고급 휴대용 모바일 스피커를 구매한다면 약 3만원~7만원가량의 가격대에 72.9%가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또, 휴대용 스피커 구매시 꼭 보는 부분에 대해서는 성능이 43.8%, 활용성 25%, 디자인과 크기에 25%가 속했다. 의외로 가격에 대해서는 6.3%만이 본다고 답했다.
전원공급방식에서는 62.5%의 소비자가 USB 전원방식을 선호했다.
실제로 사운드유모바일 스피커 설문에 응답한 소비자인 닉네임 탱여사는 “MP3, 영어단어학습기가 있는데 항상 이어폰을 끼고 들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면서 “사운드유모바일 같은 휴대용스피커가 있다면 좀더 시원시원한 영어단어공부와 함께 음악도 들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닉네임 햇반은 “취업하는데 영어는 필수라 토익 스터디를 만들어야 하는데 커다란 스피커를 들고 다닐 수도 없는데 사운드유모바일 스피커와 같은 휴대용스피커가 있다면 딱 적당하겠다”고 적었다.
한편, 제이씨로드가 출시한 사운드유모바일 휴대용스피커에 대한 사용처 리서치 결과, 노트북(넷북)PC가 37.5%, MP3플레이어 등 소형 오디오가 29.2%, 이외 데스크톱PC에 27.1%의 응답을 했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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