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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기계면 봉좌마을연구원에서 ‘4-H 한마음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캠프에 황세재 농업기술센터장, 조현진 4-H본부 회장, 학교4-H 회원 및 영농회원, 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캠프 첫째날 4-H정신(지·덕·노·체)을 함양하고 실천하기 위해 옥수수 수확체험, 학교 대항 미니 체육행사 등으로 회원 간의 단합을 다지고 한마음캠프 봉화식을 진행해 4-H 기본이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4-H 한마음 캠프에 참석한 지도자와 임원들이 봉화식에서 불을 붙이고 있다.

또 2일째는 아침산책 수련, 새마을발상지 견학, 포항운하 방문, 포항의 발전상을 체험하기 위한 크루즈 승선 후 시내관광 시간을 가지는 등 공동체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편성해 회원들의 심신수련과 지도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했다.

포항시 임효택 4-H연합회장은 봉화식에서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감사하는 마음과 늘 긍정적인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13개의 4-H회를 등록 받아 500여명의 4-H회원을 농업ㆍ환경ㆍ생명의 가치를 창출할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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