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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보건소)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칠곡군보건소는 제5회 세계 인구의 날 주간을 맞아 왜관역 광장에서 ‘저 출산 극복 홍보부스 운영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우리 사회의 저 출산 대응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합계출산율이 OECD 최하위 수준까지 떨어진 상황, 이에 인구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만들고자 출산·양육에 대한 인식개선과 남성의 육아참여 확대를 위한 행사라고 보건소는 16일 전했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지사와 연계해 금연, 절주, 영양, 구강, 아토피, 심뇌질환, 결핵 예방 등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도 함께 이뤄졌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구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사회분위기가 결혼·출산·양육에 친화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다채로운 업무 추진에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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