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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만3~5세 유아 30명을 대상으로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12일까지 소아전문 한의원인 ‘함소아한의원 전주분원’의 후원을 받아 감기ㆍ천식 등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자연의 양기가 가장 왕성한 시기인 삼복(초·중·말복)을 전후해 3회동안 진행된다.
이를 통해 겨울철 감기 등으로 고생하는 유아들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정희 어린이행복과장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동병하치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동병하치’란 ‘찬바람 부는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감기와 비염, 천식 등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여름에 미리 다스려 예방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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