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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한국MS가 출시한 하드웨어 신제품 8종은 오는 22일 출시예정인 윈도우7 환경에 딱 맞춤 제품들이다.

신제품들은 HD TV급 고화질에 와이드 스크린을 지원하는 웹캠, 최첨단 트래킹 기술이 적용된 마이크로소프트 블루트랙 마우스, 윈도우7 핫키를 탑재한 키보드 등 총 8종이다.

◆HD 영상 수요 타깃 ‘웹캠’

새롭게 출시된 HD 와이드 스크린 비디오 웹캠 ‘라이프캠 시네마(LifeCam Cinema)’는 높은 해상도를 자랑한다.

이 제품으로 사용자는 HD TV급 고화질에 16대 9의 와이드 화면을 지원해 마치 극장 스크린을 마주하는 것처럼 선명하고도 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초당 30프레임에 HD급 720p 해상도로 캠코더 수준의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라이프캠 시네마는 고감도 녹음이 가능한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를 내장하고 있고 오토포커스(자동초점) 기능도 지원한다.

원터치 버튼으로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나 윈도우 라이브 무비 메이커, 윈도우 라이브 포토 갤러리 등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를 호출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윈도우7에 최적화돼 있고 윈도우XP 이상의 버전에서 작동된다. 연결 방식은 USB 2.0이다.

무엇보다 라이프캠시네마는 방송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원통 모양의 알루미늄 몸체를 갖췄으며 필요한 만큼의 각도로 꺾이는 부드러운 고무 재질의 고정 받침대가 달려 있어 다양한 두께의 데스크톱 PC나 노트북에 쉽게 장착할 수 있다.

HD 웹캠 외에 보급형 웹캠인 ‘라이프캠 VX-800’도 선보였다.

◆블루트랙 기술 적용된 3종 마우스

무선 모바일 마우스 4000, 무선 모바일 마우스 6000, 무선 마우스 5000 등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첨단 블루트랙(Blue Track) 기술이 적용된 3종의 마우스 제품군.

주력 제품인 ‘무선 모바일 마우스 4000’은 블랙으로 일관했던 기존 블루트랙 제품의 컬러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블랙, 화이트, 핑크, 블루, 그린 등 5가지의 컬러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제품은 특히 기존 레이저 마우스 대비 4배 정도로 트래킹의 정밀도가 뛰어나 카펫, 나무 책상, 대리석, 잔디 등 고르지 않거나 반사가 심한 표면에서도 유연하게 작동한다.

지원 반경은 2.4GHz 무선 기술로 넓은 반경 내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윈도우7의 윈도우 전환 기능을 원터치로 실행시키는 버튼이 장착돼 있는 것도 이 제품의 센스다.

뿐만 아니라 무선 모바일 마우스 4000은 초소형 나노 트랜시버를 채택했고 사용하지 않을 경우 트랜시버를 마우스 본체 안으로 접어 넣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별도의 전원 버튼이 있는 이 제품은 AA 배터리로 1개로 최대 10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손 안의 게이밍 마우스 ‘사인드와인더 X3’

사인드와인더 X3 마우스는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기존 게이밍 마우스에서는 느낄 수 없던 최상의 그립감이 강점이다.

또한 이 마우스는 400~2000DPI의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레이저 센서와 이를 조절하는 세 단계의 실시간 컨트롤 버튼, 좌우 측면에 낮게 위치한 기능 버튼 등이 장착돼 있어 게이밍 환경에 딱이다.

◆ 키보드 무선데스크톱3000 등 마우스 콤보

키보드 제품군에서는 최근 출시한 ‘무선 데스크톱 3000’과 출시 예정인 ‘무선 콤포트 데스크톱 5000’ 등 2종의 키보드와 마우스 콤보 제품이 나왔다.

이들 키보드 제품은 윈도우7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인 개선된 작업표시줄 기능과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 MS 오피스 프로그램 등을 원클릭으로 구현하는 핫키를 탑재하는 등 윈도우 7에 최적화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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