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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읍·면 복지 허브화 추진

NSP통신, 김중연 기자, 2016-07-13 15: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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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촌, 신평, 신덕, 운암 한 권역으로 묶은 ‘관촌면 맞춤형복지팀’ 신설

NSP통신- (임실군)
(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응키 위해 ‘읍면동 복지 허브화’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읍면동 복지 허브화’는 주요 읍면사무소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하고 직접 주민을 찾아가 상담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일부터 관촌, 신평, 신덕, 운암을 한 권역으로 묶은 ‘맞춤형 복지팀’을 관촌면사무소에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복지팀’은 노인이나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 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활용한 민간조직과 자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관촌면 맞춤형복지팀은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면사무소에서 관계공무원 및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후 첫 권역별 사례회의를 실시하고 복합적인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사례자 9가구를 대상으로 권역형 사례관리를 실시했다.

관촌면 맞춤형복지팀은 사례대상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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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철 면장은 “읍면 맞춤형복지팀 신설과 사례회의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및 공공복지를 보완할 수 있는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통합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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