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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광주시 동구 충장축제에서 열린 ‘전국 창작예술 경연대회’. (광주 동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는 오는 8월 10일까지 충장축제 기간 동안 개최되는 ‘제4회 전국 창작예술 경연대회’에 참가할 참가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참가자격은 무용,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관람객들에게 창작예술을 선보이려는 개인 또는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다.

동구는 접수 팀의 공연기획안을 심사해 모두 45팀(분야별 15개 팀)을 선발, 오는 8월 20, 21일 양일 간 예선전을 치러 상위 7개 팀을 뽑고 10월 2일 결선무대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결선무대 진출자 중 대상 1팀 500만 원, 금상 1팀 300만 원, 은상 2팀 각 200만 원, 동상 3팀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동구 관계자는 “4회 째를 맞는 전국 창작예술 경연대회가 수준 높은 무대와 화려한 볼거리로 해를 거듭할수록 축제의 메인이벤트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길거리 문화예술축제인 충장축제를 빛낼 실력 있는 공연 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는 광주 동구청 또는 충장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전송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문화관광과 축제마케팅계 또는 축제추진위원회로 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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