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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실련·환경운동연합, ‘영덕탈핵’ 원전 안정성 재검토 주장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7-06 15:43 KRD7
#경주경실련 #경주환경운동연합 #영덕원전반대범군민연대

5일 강진에 월성1호기 폐쇄·방폐장 안전성 재검토 및 원전 증설 철회 요구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주경실련과 경주환경운동엽합은 6일 성명서를 통해 월성원전 및 방폐장의 지진 안전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들 두 단체는"지난 5일 월성원전 동남쪽 51km 지점 해역에서 규모 5.0의 강진 발생이후 원전 주변 활성단층의 조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암울한 소식과 함께 선제적 대책으로 노후 원전인 월성1호기의 가동이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월성 원전 주변에서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데 대해 불안을 떨칠 수가 없다. 설계수명을 넘겨 34년째 가동되고 있는 월성1호기 즉각 가동을 멈춰야 한다"며 아울러 경주 방폐장도 가동을 중단하고 안전성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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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핵발전소 반대 범군민연대도 이날 성명서를 통해"영덕에서도 지진의 여파를 경험하며, 예정된 영덕원전 건설계획의 반대여론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한수원은 강도 6.5의 내진설계로 안전하다고 하지만 발전소의 영향권 내 시민들은 안전성에 대한 문제를 심각하게 제기하고 있다"며"남아도는 전력상황에 계획된 원전 증설계획을 철회해야 하며 가동중인 발전소의 조기폐쇄 계획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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