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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서울시가 4개(중랑·난지·탄천·서남)의 물재생센터를 친환경적인 시설로 조성한다.

서울시는 정부의 에너지절약 정책과 ‘서울친환경건축기준’ 제정발표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4개 물재생센터에 태양광, 소화가스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시작되는 중랑·서남물재생센터 고도처리 및 시설 현대화 사업추진시 소화가스·태양광·태양열 등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늘릴 방침이다.

이에 따라 중랑·서남물재생센터에서 사용하는 연간에너지양은 40% 감소되며 매년 100여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물재생센터 현대화 사업이 완성되면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해 환경기준강화에 종합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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