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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1일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전라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회장 김문강)와 다문화가족 의료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대병원은 협약에 따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가 추천하는 건강보험 중위소득 80%이내의 다문화가족에게 사업비 5000만원 한도 내에서 1인당 250만원 이내의 진료비 및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명재 병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의료비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가정으로 자립하는데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공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학교병원은 다문화가족 중중질환자 치료를 위한 긴급지원과 다문화가정 자녀 언어교정 사업 등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내용의 공공의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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