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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DB2 V9 발표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6-06-16 09:57 KRD1
#한국IBM #DB2V9

개발기간 5년, 개발인력 8개국 750명

(DIP통신) = 한국IBM은 오늘 차세대 데이터베이스 서버인 DB2 V9(코드명 DB2 바이퍼)을 발표했다.

DB2 V9은 IBM이 지난 5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내놓은 제품으로 총 8개국에서 750여 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참여한 대규모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DB2 V9은 기존 문서 형태 뿐 아니라 오디오 및 비디오 파일, 사진, 웹페이지 등 비정형 데이터 형태를 포함한 모든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역동적인 DBMS로 진화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 입장에서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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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발표된 DB2 V9 신제품은 PureXML 기술, Venom 스토리지 압축, 자동 데이터 관리 기능 등 3가지의 혁신적인 핵심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손종민 한국IBM 정보관리 사업본부장은"DB2 V9은 데이터베이스 서버 기술의 차세대를 여는 제품으로 데이터베이스 업계의 경쟁구도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IBM은 인포메이션 온 디맨드 전략 하에 기업의 정보 관리 효율성 향상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궁극적으로 실제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 용어설명
1) PureXML(퓨어XML) 기술: 전통적인 데이터와 XML 데이터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이때 PureXML 데이터의 형태를 다시 맞추거나 XML 문서 자체를 단순히 LOB(Large Object) 형태로 저장하는 것이 아닌 DB2 V9만의 독특한 XML 처리 타입 및 함수를 제공함으로써 정보의 가용성, 신속성, 활용성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기존 데이터 관리 기술에 비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개발자들이 관계형 데이터와 XML 데이터를 모두 액세스할 수 있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드는 복잡성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다.

2) Venom(베놈) 스토리지 압축 기술: DB2 V9의 새로운 스토리지 압축 기술(코드명 베놈)은 압축률을 크게 높여 기존 대비 80%의 스토리지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의 스토리지 인프라를 다른 용도로 재배치/활용할 수 있다. 베놈 기술을 통해 DB2는 메인프레임급의 데이터 스토리지 압축 역량을 리눅스, 유닉스 및 윈도우 환경에도 제공한다.

3) 자동 데이터/스토리지 관리: 현재 많은 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스토리지 관리 기술을 자동화하여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자동 객체 관리, 자동 통계 수집, 자가 진단 자원 관리 등의 신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