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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_세종시 카셰어링 시범도시 사업자 선정 (그린카)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롯데렌터카(구 kt금호렌터카)가 제공하는 10분 단위 무인(無人) 초단기 렌터카 서비스인 대한민국 카셰어링 그린카(대표 이용호)는 카셰어링 시범도시로 선정된 세종시의 카셰어링 활성화 사업인 ‘어울링카’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세종시뿐만 아니라 정부청사관리소, 행복청, LH 등 관계기관과 교통편의 증진, 온실가스 저감, 차량 증가 억제와 같은 공익적 효과를 위해 카셰어링 시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4월 카셰어링 시범도시로 선정된 세종시는 이번 ‘어울링카’ 출범으로 지역 내 카셰어링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우수한 사업능력을 인정받아 세종시의 카셰어링 공식 사업자로 선정된 그린카는 현재 세종시내 8개소의 그린존(차고지)과 14대의 차량 규모를 7월 중순까지 각각 13개소와 총 35대까지 확대한다.

특히 그린카는 기존 아파트 및 대학가에서 제공하던 카셰어링 서비스를 세종시청, 정부세종청사, 조치원읍 주민센터 등 관공서로 확대하여 비즈니스 목적의 카셰어링 이용이 보다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그린카에서 제공하는 세종시의 ‘어울링카’ 서비스는 그린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회원가입 후, 사전 예약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정부세종청사 울타리 내 주차장에 있는 4대의 차량을 제외한 모든 주차장에서 일반인 이용이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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