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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프리뷰

JB금융지주, 2분기 분기별 사상최대치 실적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6-06-29 07:44 KRD7
#JB금융지주(175330)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JB금융지주(175330)는 2분기에 430억원의 순이익이 예상되며 사상최대치 분기별 실적이 기대된다.

지난해 2분기에 425억원의 순이익으로 사상최대치의 순이익을 시현했었지만 다시 분기별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광주은행 실적의 분발과 함께 캐피탈과 전북은행이 순항하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은행은 여전히 높은 대출 성장(23.0% YoY)전략을 펴고 있으며 순이자마진(NIM)도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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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도 자산이 6조원이 넘으면서 안정적인 이익기여가 나타나고 있고 전북은행도 성장은 조절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이익이 예상된다.

비록 전북은행이 성장조절로 건전성이 소폭 악화되는 모습이지만 그룹전체적으로 자산건전성이나 연체율이 안정되고 있으면서 대손율도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고 이제는 분기별 400억원 내외의 이익은 충분히 가능한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또 다른 역사를 쓰고 있다. 첫번째 해외네트워크가 완성되고 있기 때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 인수가 정부의 승인만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비록 이익 기여는 아직 크지 않겠지만 첫번째 해외네트워크라는 점과 현지은행 인수라는 점 그리고 캄보디아에서 10번째로 큰 은행이라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캐피탈 등과 연계할 비즈니스가 넓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전북은행 시절보다 이익이 세배나 큰 은행으로 성장했고 이제 해외네트워크까지 확대하면서 작지만 알찬 은행으로 크고 있다”면서 “2016년 순이익도 1434억원으로 전년 대비 25.1%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은행(지주) 중 가장 높은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점도 고무적이다”고 분석했다.

이에 그는 “다른 시중은행(지주)과는 다른 그림으로 올해도 기대가 되는 은행이다”고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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