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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금메달 리스트 오세종, 교통사고 사망 ‘충격’…발인 7월 1일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06-28 12: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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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오세종이 교통사고로 27일 사망했다. 향년 34세.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세종은 전날 오후 7시12분께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유턴 차량과 부딪쳐 그 자리에서 숨졌다.

오세종은 사고 당시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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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종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금메달 리스트로 은퇴 이후 최근까지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쇼트트랙 꿈나무들을 지도해 왔다.

오세종의 급작스런 사망 비보에 쇼트트랙계와 네티즌들은 깊은 애도를 보내고 있다.

오세종의 빈소는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7월1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벽제 승화원으로 정해졌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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