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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세관)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세관은 지난23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관세사, 수출입업체 및 세관직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G-Forum(금오포럼)간담회’를 가졌다.

구미세관에 따르면 이날 가진 G-Forum(금오포럼)은 무역관련 지식공유 등 민관이 함께하는 자유로운 토론문화 정착을 통해 구미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발족한 연구모임이라고 24일 전했다.

이번 간담회의 주된 내용으로는 관세청 규제개혁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에 대한 소개, 보세공장 원재료의 범위 및 FTA 검증 대응전략에 대해 발표에 이어 자유롭게 토의하는 등 회원 상호간 원활한 소통의 장이 됐다.

이에 구미세관은 4세대 국종망 시스템 활용, 보세공장 외 작업절차 간소화 등 애로·건의사항은 역지사지 입장에서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조규찬 구미세관장은 “보세공장 활성화 및 FTA 활용 제고가 수출부진,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이며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수출입기업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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