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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박효주, 인기 작가 ‘연우신’ 첫 등장…시니컬한 매력 발산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06-23 22:09 KRD7
#원티드 #박효주
NSP통신- (SBS 원티드 캡쳐)
(SBS ‘원티드’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효주가 인기 방송 작가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에서 박효주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박효주는 극 중 수 십개가 되는 테잎을 봐도 타임라인까지 정확하게 외우고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 편집감각, 장르를 가리지 않는 탁월한 대사감각을 모두 갖추고 있는 프리랜서 방송 작가 ‘연우신’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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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신은 아이 납치범이 요구한 사상 초유의 생방송리얼리티쇼를 이끌어 가야 하는 중심 인물로 지난 1회에서 며칠 밤을 새고 온 듯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으로 등장해 신동욱(엄태웅 분)과의 대면에서 당당하고 시니컬한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동욱에게 ‘함께 일 할하기 싫다’라고 솔직한 돌직구를 던지는 등 한 번에 4개 방송을 소화하고 있는 인기 작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프로그램 회의에서는 방송의 재미부터 생각해 시청률을 먼저 계산하는 냉철한 모습과 프로그램을 흥미롭게 이끌 수 있는 판을 짜는 등 작가로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 박효주가 출연하는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고군분투기를 그리게되는 드라마로 매주 수, 목 SBS를 통해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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