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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서 지역치안 협의회 (목포경찰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경찰서는 23일 목포시장, 목포시의장,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목포소방서장, 경찰서장 등 14개 기관 단체가 참여한 ‘목포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해 효율적인 치안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번회의는 최근 여성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여성안전 활동에 대한 환경 및 시설개선 대책방안,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방안에 논의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에 관련한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박홍률 목포시장은 안전한 목포, 범죄없는 목포로 지향하기 위해 여성대상 범죄, 주민들의 불안감 높은 취약장소 대한 합동 점검을 통해 선제적 예방 활동과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제정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CCTV를 활용한 실시간 범인 검거가 매년 증가함에 통합관제센터 운영능력과 지역안전 인프라 확충하여 범죄예방의 효율성 제고를 논의했다.

한편 김호남 상공회의소 회장은 목포지역의 치안활동 위해 협치가 필요하므로 치안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내고향 CCTV달아주기 행사에 적극 동참의사를 밝혔다.

안병갑 목포경찰서장은 “법과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고 기관단체 적극적 관심, 유기적 협력을 통해 목포의 확고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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