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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브엔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명품 보컬 듀오 바이브(윤민수 류재현)의 6월 콘서트 세트리스트(Setlist)가 공개돼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바이브 7집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리피트(Repeat)’ 세트리스트의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세트리스트에는 바이브의 7집 타이틀 곡 ‘1년 365일’을 비롯해 ‘비와’ ‘차라리’ ‘평생’ ‘한잔해요’ ‘엄마’ ‘마이 손(My Son)’ ‘넘버 원(No.1)’ 등의 수록곡들이 담겨있다. 또한 ‘판타스틱 듀오’에서 선배 가수 윤상과 특급 컬래버레이션으로 선보였던 ‘가려진 시간 사이로’와 ‘바래다 주는 길’ ‘사진을 보다가’ 등 바이브 대표 곡들을 포함해 신곡부터 주옥같은 히트곡까지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술이야’는 판타스틱 듀오 버전으로 돼 있어 ‘왕십리 콜센터’ ‘북한산 민물장어’ ‘백반집 마틸다’ ‘딴따라 도넛’ ‘14살 고음대장’ 등과 함께 듀엣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또 오해영’ OST로 인기를 얻고 있는 벤이 게스트 무대에서 ‘꿈처럼’을 부를 예정이어서 이번 바이브 콘서트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더바이브 측은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는 바이브의 영(Young)하고 신선한 모습을 보실 수 있다. 공개된 세트리스트 외에도 관객들 모두와 하나 돼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 중이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바이브는 오는 25일과 26일 오후 7시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7집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리피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교감에 나선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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