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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 1호 걸그룹 ‘구구단’, 데뷔 필름서 9인9색 매력 발산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06-20 23: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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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 1호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구구단이 데뷔 필름을 통해 개개인의 매력을 뽐냈다.

20일 소속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구구단의 탄생과 활동 방향성을 담아낸 첫 번째 데뷔 필름이 공개됐다.

이번 1차 데뷔 필름은 도입부 장면부터 독특한 화면 기법으로 동화 속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시켜 시선을 모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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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에는 ‘9가지 매력을 가진 9명의 소녀들’이란 ‘구구’에 ‘극단’의 ‘단’을 조합한 구구단의 네이밍 탄생과 구구단 씨어터(gu9udan theater) 속에 담긴 환상의 세상은 앞으로 이들이 펼치게 될 활동에 대해 궁금케 한다.

이번 데뷔 필름은 구구단이라는 극단에서 평소 일하고 있는 아홉 소녀들이 진정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아 그렸다. 극단의 리더인 하나부터 청소 담당자인 세정, 티켓 부스 책임자 미미, 스낵 코너에서 일하는 샐리와 미나, 팸플릿을 관리하는 막내 혜연, 티켓 검사자 소이, 좌석 안내자 해빈, 출입 통제자 나영까지 각자 맡은바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으로 구구단 9명의 매력과 역할이 잘 표현돼 있다.

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하나의 극단’이라는 구구단의 콘셉트를 본격 제시한 것은 물론 무대 위에서 하나의 작품을 자신들만의 색으로 재구성해 표현해 내는 하나의 극단이라는 아이돌 그룹의 새로운 장르를 표방하고 있는 것이라는게 젤리피쉬 측 설명이다.

또한 구구단이 가지고 있는 세계관과 향후 활동방향을 암시하는 것으로 기존의 걸그룹에서는 볼 수 없었던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깊이 있는 메시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도 담았다.

구구단은 이번 영상에서 흰색 셔츠에 붉은색 체크 무늬 원피스의 극단 단복을 입고 여신급 비주얼에 상큼한 매력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해 데뷔에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다.

한편 1차 데뷔 필름 공개로 기대감을 높인 구구단은 오는 28일 첫 번째 앨범을 발매, 가요계 데뷔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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