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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전문지 선정 ‘원예대상’수상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06-19 11: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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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과 원예’ 30주년 기념식서 ‘우수농업기술센터’ 부문···모란·작약 육성 및 수국 수출 등 성과 높은 평가

NSP통신-최근 농업기술센터 부문, 원예대상을 수상한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강진군)
최근 ‘농업기술센터 부문, 원예대상’을 수상한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강진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우리나라 대표적 농업전문지인 월간 ‘농경과 원예’ 창간 30주년 기념식에서 ‘농업기술센터 부문, 원예대상’을 수상했다.

이 날 시상식은 전국 농촌진흥기관 및 자자체 관계자,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원예 분야 농촌진흥사업을 열성적으로 수행해온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도농업기술원의 추천을 받아 자체 심의를 거쳐 각 도별 2개 이내의 시군농업기술센터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신규 화훼인 모란 작약과 수국 수출, 장미 육성은 물론 새로운 작목인 여주, 딸기, 아스파라거스 등의 연구 개발과 지역 특화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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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절화 수국 수출은 국내 가격 안정과 수출농업을 선도하고 ‘플라워시티 강진’ 만들기 등 화훼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여주는 브랜드 개발과 가공기자재 지원은 물론 가공시설을 확충하고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동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금까지 농업인에게 실익이 가는 소득작목 개발과 육성 ,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의 성과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작목 도입, 개발 등으로 지역민 소득 향상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해 말 전국 최우수농업기술센터에 선정된데 이어 또 한번 농업전문지로부터 대외적인 시상을 받아 일선 농촌지도기관의 톱 클래스로 인정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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