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 청도군은 측량조사와 지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목적 무인항공기 ‘드론’을 활용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경북 청도군청 제공)

(경북=NSP통신) 김장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측량조사와 지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목적 무인항공기 ‘드론’을 활용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청도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합동으로 청도군 봉기지구 13만3천㎡ 일대를 다목적 드론을 활용한 시범조사에 나섰다.

청도군은 이번 시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해상도가 떨어지는 항공사진을 대체하여 드론(UAV)으로 촬영한 고해상도의 정밀영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지적재조사 사업에 드론(UAV)으로 촬영한 고해상 영상으로 현황조사가 신속해져 사업기간이 단축되는 동시에 지적경계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드론을 시범 운영한 후 향후 전체 사업지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장현 기자, k2mv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