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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산하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1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경산시청 제공)

(경북=NSP통신) 김장현 기자 = 경북 경산시 산하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1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정기회의를 열었다.

경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청소년 지원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관련 토론회와 캠페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담배와 술을 판매할 때 신분증 확인 철저, 학급별 금융교육 실시, 야간자습 종료를 고려한 시내버스 운영 등 다양한 지원정책들이 제시됐다.

특히 높은 청소년 흡연율과 관련해 혐연권 보장을 통한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는 동시에 담배꽁초로 인한 환경오염, 화재 등을 예방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편 경산시는 청소년참여위원회의 다양한 안건들을 수렴해 청소년위원회 육성, 청소년 진로프로그램 운영 등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장현 기자, k2mv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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