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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브, SBS ‘판타스틱 듀오’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보컬 그룹 바이브가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이하 판듀)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참가자들과 특별한 콘서트 무대를 꾸민다.

13일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달 하순 열리는 바이브 단독 콘서트에 ‘판듀’에서 환상 듀엣을 펼쳤던 일반인 참가자 ‘왕십리 콜센터’ ‘북한산 민물장어’ ‘백반집 마틸다’ ‘딴따라 도넛’ ‘열네살 고음대장’ 등 5명을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해 또 한번 감동의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브의 일반인과의 콘서트 듀엣 무대는 방송에서 접하지 못했던 생생한 감동과 색다른 공연의 재미를 선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브는 앞서 '판듀'에 2회 연속 출연해 왕십리 콜센터, 57중대 취사병, 북한산 민물장어와 백반집 마틸다, 딴따라 도넛, 열네살 고음대장 등 총 6인의 일반인 참가자와 호흡을 맞췄다.

지난 5일 첫 출연에서 바이브는 최종 판듀로 선정한 북한산 민물장어와 '미워도 다시 한번'을 불러 환상의 고음 대결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고, 12일 2회 출연에서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쏟아져 나오는 고음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폭풍 가창력을 자랑한 열네살 고음대장과 파이널 무대를 가져 판정단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바이브는 오는 25, 26일 양일간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7집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리피트(Repeat)’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바이브는 '판듀' 일반인 참가자와 듀엣 무대를 비롯해 데뷔 '초심'을 담아 그 시절 바이브를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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