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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제주를 운항하는 ‘한일골드스텔라호’에서 청소년들이 해양안전 캠페인과 구명조끼 착용법,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받고있다. (여수해수청)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복철)은 지난 7일과 8일 여수~제주 항로를 운항하는 ‘한일골드스텔라호’에서 청소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캠페인과 구명조끼 착용법, 소화기 사용법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해양안전 캠페인은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안심초등학교와 광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제주행 여객선에서 도선사의 해양안전 특강과 선장, 항해사 등에 대한 직업 설명이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여수해양수산청 김부기 선원해사안전과장은 “국민들과 함께 체감하는 해양안전 실천문화 확산을 통해 안전한 바다,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해수청에서는 지난 3월부터 해양안전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교육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해양안전 실천문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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