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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주 전남 최고의 CEO 모임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골프동호회는 아크로컨트리클럽에서 다문화가정 후원 친선골프대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 진행 된 다문화가정 후원 행사는 생활여건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함께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자리 마련을 통해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따뜻한 한국의 정과 관심으로 한국 사회에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250명이 넘는 많은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행사는 생활여건이 어려운 다문화가정들과 6세대에게 각 50만 원씩 후원금 전달식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정의 한 여성은 “이런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돼 기쁘고 이 후원금이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총동창회 유동윤 회장은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에서는 영암군 내 더 많은 다문화 가정과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해 매년 이 행사를 확대해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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