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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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KVM 시장규모가 올해 약 400억원대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벨킨이 국내 시장경쟁에 본격 합류키로 해 미국의 애보슨트를 비롯 라리탄 등과의 시장쟁탈전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벨킨은 1일 아이티로그인과 파트너 계약 체결과 함께 채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국내 기업용 KVM(키보드ㆍ비디오ㆍ마우스)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현재 국내 KVM 시장을 이끌고 있는 애보슨트와 라리탄 등과의 한판 승부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시장 경쟁 구도 또한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벨킨은 안정적인 국내 KVM 시장 안착을 위해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검증된 광범위한 유통망과 합리적인 가격정책으로 자사의 인지도와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KVM시장의 주요 트랜드로 자리잡은 IP-KVM시장을 중심으로 영업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혁준 벨킨 한국총괄 이사는 “국내 KVM 시장은 매년 두자리 수 이상 성장하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다”며 “벨킨의 KVM 시장 진출이 다소 늦은 감이 있으나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 시장진입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