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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동방신기·슈퍼주니어 군입대 공백 역기저효과…EXO 컴백 성장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6-06-03 07:55 KRD7
#에스엠(041510)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에스엠(041510)은 올해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의 군입대 공백에 따른 역기저효과가 발생한다.

그러나 2017년은 완전히 다른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컴백을 앞둔 EXO의 당연한 성장과 함께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가 군 제대 후 2017년 하반기에는 컴백 기념 돔 투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NCT는 올해 하반기 한국·중국 각각 1팀씩 정식 데뷔를 기점으로 내년에는 중국 1~2팀·일본·동남아 등에서의 추가적인 데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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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2018년까지 군 입대 멤버는 3명에 불과해 3분기 이후에는 군입대 이슈도 소멸될 것이다. 향후 3년의 그림에서 본다면 올해가 완전한 저점이다.

중국 스타들의 출연료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탑 스타 기준 출연료는 드라마 기준 남자는 시리즈당 36억~180억원, 여자는 18억~90억원에 형성돼 있다.

예능은 30억~80억원, 광고료는 편당 40억원까지 상승한 상황이다. 최근 소녀시대 윤아가 출연한 중국 드라마의 흥행으로 탑 스타의 반열에 올라섰으며 연간 드라마 2편에 출연한다는 가정 하에 최소 출연료 60억원 + 광고료가 예상된다.

2015년 중국향 광고·출연료 매출은 135억원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윤아 외에 EXO·빅토리아·크리스탈·슈퍼주니어 헨리, 이특·강호동 등 중국에서 활동하는 소속 아티스트들이 확대되고 있고 중국인으로 구성된 NCT 팀도 하반기 1팀, 내년 1~2팀이 데뷔할 예정으로 관련 매출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중국판 ‘우리동네 예체능’인 ‘햇빛 예체능’이 빠르면 3분기 후난 위성TV를 통해 방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호동이 진행을 맡고 아마도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출연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종영한 ‘타올라라 소년’처럼 성공한다면 2017년에는 최소 2개의 시즌2 예능 프로그램이 방영될 것이고 여기서 기대할 수 있는 영업이익은 최소 50억~80억원 수준(소속 아티스트들의 출연료 제외)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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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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