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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여름철 재해대비 대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06-01 17: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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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경주시 공무원이 안강 칠평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 하고 있다. (경주시)
경주시 공무원이 안강 칠평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 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여름철 자연재해를 대비해 사업비 10억 이상 되는 대형공사 현장 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경주시는 오는 10일까지 도로, 하천 등 대형공사장에 대해 건설과장을 총괄팀장으로 관계직원 20여명이 파트별로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로, 하천, 상하수도, 건축 등 대형공사 현장을 사전에 전수 확인해 취약부분을 미리 조치하고 각종 재해로부터 피해가 발생 하지 않도록 만반의 태세를 확립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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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점검 대상지인 안강 칠평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20개 현장에 대해 취약공종의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여부 등을 체크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예산수반이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빠른 시일 내 완전조치토록 집중 점검한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생활에 밀접한 공공시설물인 비 법정도로상 소교량 200여 개소에 대해서도 13일부터 22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경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불량교량 및 위험요인이 발견될 시에는 체계적인 정비계획 수립과 국비 등 예산을 확보해 대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교량시설물 주요부에 대해 현장조사를 통해 위험도 평가를 실시해 D, E등급일 경우 우선적으로 재난특별교부세(국비)를 확보해 교량을 개체할 예정이다.

유해순 건설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집중호우, 태풍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나 평소 재정비가 필요한 장소 등에 대해 현장조치를 완벽히 해 어떠한 재해재난에도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의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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