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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친환경 가솔린 GDI엔진 ‘린번 기술’ 선봬…효율↑·오염물질 배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5-31 14:46 KRD7
#쌍용차(003620) #친환경 가솔린 #GDI엔진 #린번 기술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22개국 250여 개 업체 참여 제38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출품

NSP통신-쌍용차_ENVEX_린번엔진_적용 (쌍용차)
쌍용차_ENVEX_린번엔진_적용 (쌍용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는 서울 코엑스(COEX)에서 오는 3일까지 개최되는 ‘제38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16)’에서 친환경 가솔린 엔진 기술인 린번 엔진 기술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NSP통신-쌍용차_ENVEX_체어맨
쌍용차_ENVEX_체어맨
NSP통신-쌍용차_ENVEX_체어맨 (쌍용차)
쌍용차_ENVEX_체어맨 (쌍용차)

제38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은 22개국 2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친환경 기술개발의 성과를 자랑하며, 쌍용차는 고효율 친환경 연소기술인 린번 터보 GDI 기술을 적용한 체어맨 W를 선보였다.

환경부 국책과제로 쌍용차에서 개발 중인 린번(Lean-Burn, 희박과급) GDI 엔진은 다양한 엔진 신기술 및 후처리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을 높이고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다.

이번에 선보인 2.0ℓ 린번 엔진은 이러한 신기술과 터보차저 적용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하였으며, 체어맨 W의 기존 3.2ℓ 엔진과 비교해 CO₂배출을 20% 가량 감소시키면서도 동일하거나 더 우수한 성능을 확보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NSP통신-쌍용차_ENVEX_린번엔진_모형 (쌍용차)
쌍용차_ENVEX_린번엔진_모형 (쌍용차)

한편 쌍용차는 린번 엔진기술과 더불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EVR 시스템을 차세대 친환경기술로 개발하고 있고 EVR(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자동차, Electric Vehicle with Range-extender)는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하면서도 기존 전기자동차(EV)가 갖고 있는 충전 인프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이 가능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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