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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블로우, 데뷔곡 '친구 맞니' 30일 발표…‘실력파 남성듀오 맥 잇는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05-30 23: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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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예 남성 듀오 '빈블로우(BINBLOW)'가 데뷔 싱글을 발표했다.

빈블로우는 3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친구 맞니’를 타이틀 곡으로 한 첫 번째 싱글 앨범을 공개하고 데뷔했다.

신곡 ‘친구 맞니’는 친구와의 약속 때문에 길을 가던 중 우연히 전 여자친구를 만나는 상황을 묘사한 곡이다. 8분의 12박자의 신선한 박자감은 다소 무거울 수 있는 분위기에서도 감정선을 흐트러뜨리지 않으면서 위트감을 줘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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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발라드나 알앤비(R&B) 장르를 요즘 트렌드에 맞게 편곡하고 가사를 전달하는 단어를 현실적이고 재미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다이어트'는 이별하고자 하는 상대방을 붙잡는 내용의 곡으로 자신을 떼어 내려고 하는 여자의 마음을 살을 빼는 '다이어트'로 비유, 묘사해 눈길을 끈다.

빈블로우의 데뷔 앨범 프로듀싱은 실력파 가수들뿐 아니라 아이돌과의 작업까지 두루 해오고 있는 실력파 작곡가 겸 프로듀서 Bull$EyE(불스아이)가 맡아 음악성과 트렌디함을 더해줬다.

한편 빈블로우는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중시하는 TV 무대 보다는 먼저 라디오 방송 출연을 통해 진정성있는 음악으로 실력을 검증받겠다는 당찬 각오를 보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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