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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5월 영덕군민교양대학 성료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5-28 14:26 KRD7
#영덕군 #영덕군민대학

이랑주 박사의 '장사 잘 하는 방법' 주제 강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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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27일 오후 2시 군민회관에서 이랑주 박사(한국 VMD협동조합 이사장)의 '장사는 마음을 파는 것이다'는 주제로 소상공인, 위생업소 종사자, 군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월 영덕군민교양대학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영덕군민 기(氣)살리기 캠페인'과 연계해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위생업소 관계자 등이 경쟁시대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고민하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품진열 및 전시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인 이랑주 이사장은 국내외 경기침체 및 유통시장 변화에 따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및 서비스업계 전반에 대한 친절 마인드 함양을 강조하고 상품가치 연출방법 등 노하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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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사의 기본은 마음에 있으며 주인의 따뜻한 마음과 손님의 마음이 이어질 때 대박 가게로 거듭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마음을 팔아야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

VMD 국내 1호 박사인 이랑주 VMD협동조합 이사장은 국내 유명 백화점 명품관을 컨설팅 하던 중 전통시장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란 고민을 안고서 70여개국 150여 곳 세계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전통시장 살리는 방안을 연구했고 각종 공공기관과 기업체, 대학, 방송 등에서 특강과 칼럼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랑주의 마음을 팝니다'와 '좋아보이는 것들의 비밀' 등이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강연은 영덕군민 교양대학 기(氣 )살리기 캠페인과 연계돼 점포진열 및 전시기법, 친절마인드 함양 등으로 수많은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서비스업 종사자 등에게 매출상승을 이끌어낸 비법을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VMD(Visual Merchandise, 상품가치연출)는 상품특성에 맞는 진열과 전시로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높이는 전략을 말하며 주로 백화점이나 브랜드 매장 등에서 매출을 증대시키는 방법으로 많이 사용된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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