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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中 웹드 ‘가장 아름다운 첫 만남’ 주연 발탁…여심념과 호흡 기대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05-23 23: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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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현우가 중국 드라마 출연을 결정졌다.

23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감독 오강)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의 작품을 통해 차세대 한류 스타로 떠오른 이현우가 중국 웹드라마 ‘가장 아름다운 첫 만남’을 차기작으로 확정졌다고 밝혔다.

웹드 ‘가장 아름다운 첫 만남’은 동명의 중국 인기 소설 ‘가장 아름다운 첫 만남(最美不过初相见)’을 원작으로 한 청춘 로맨스이다. 첫사랑이었던 두 사람이 헤어진 지 7년 만에 우연히 다시 만나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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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는 극 중 겉보기엔 까칠하고 냉정한 인물이지만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살아가는 대학 강사 ‘고숭’ 역을 맡아 한층 성숙해진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과거의 순수하고 풋풋한 모습부터 7년 뒤인 현재의 시크한 대학 강사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들로 대륙의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이현우의 풋풋하고 애틋한 첫사랑인 ‘배암연’ 역에는 현재 중국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신인 대세 여배우 여심념(余心恬)이 캐스팅돼 특급 케미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이현우는 “중국 드라마 ‘가장 아름다운 첫 만남’을 통해 현지 팬 여러분들께 정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기대된다”라며 “좋은 연기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제49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연평해전’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이현우의 한층 성숙한 연기와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이 기대되고 있는 웹드 ‘가장 아름다운 첫 만남’은 총 30부작으로 올 하반기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텅쉰왕(腾讯网)과 동방위성TV(东方卫视TV)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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