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NSP통신) 김장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23일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국제우호도시회담을 위해 중국방문길에 올랐다.

경산시는 이번 해외 순방이 절강성 성저우시와 샤오싱시 공식초청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절강성 성저우시는 지난 2000년 3월 경산시와 우호결연을 맺은 이래, 교류가 뜸하다가 경산시의 이번 공식방문을 계기로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방문단은 초청 기간 동안 학교 및 기업체 시찰을 통해 교육‧문화‧관광‧산업분야의 협력사업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샤오싱시에서 열리는 국제우호도시회담은 일본 , 핀란드 , 미국 , 호주 , 뉴질랜드 등 세계 13 개국 20개 도시 대표들이 참가해, 자원공유, 인문적교류 , 친환경 생태발전의 공동추진 등을 위한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

최영조 경산시장은"이번 중국방문을 통해 우호도시와의 우의를 다지고 상호협력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이뤄지길 바란다"며"경산시를 세계속에 알리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NSP통신/NSP TV 김장현 기자, k2mv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