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고정곤 기자] 신세대 예비신랑신부들이 예식장을 선택할 때 인터넷으로 먼저 예식장홀의 격식과 품위를 검색하고, 다음으로 가격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예식장이 마음에 들어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요즘 가격적으로 너무 비싸다면 선택을 꺼려하는 경우가 있다는 설명.
또, 비교적 직업이 안정되거나 부모님이 여유가 있는 경우에는 비용이 많이 들어도 호텔예식이나 호텔 예식에 걸 맞는 격조 있는 예식장을 선호하는 편이다.
이와 관련, 가격과 격식을 두루 갖춘 예식장이 바로 KT여의도컨벤션웨딩이다. 컨벤션웨딩홀이면서 호텔처럼 고품격의 시설을 비롯해 시설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이기 때문.
아울러 여의도 방송국 옆에 위치하고 있고, 증권가와 금융권회사들이 많이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는 이점이 있기에 신세대 신랑신부들이 즐겨 찾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연예인들이나 명사들의 자녀가 이곳에서 자주 결혼한다고. 실제 KT여의도웨딩컨벤션홀에서 예식을 올린 대표적인 연예인으로 개그맨 염경환과 리포터 허제, 그리고 박명수의 매니저로 유명한 정석권 실장 등이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차녀인 박근령 육영재단이사장 또한 이곳에서 예식을 올렸다.
KT여의도웨딩컨벤션홀 김신예 실장은 “지난 2007년 예식홀을 재오픈하면서 기존의 일반적인 웨딩홀 이미지를 탈피하고 고품격의 예식을 지향했으며, 올 상반기에도 예식홀 전체를 새롭게 단장했다”며 “이에 연예인들이나 명사들의 자녀들과 신세대 신랑신부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DIP통신 고정곤 기자, kjk105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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