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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브, 미(MIIII)와 결별 “또 다른 음악적 도전 의사 존중”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05-17 20:4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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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브)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싱어송라이터 미(MIIII)가 그동안 몸 담았던 소속사와 결별키로 했다.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는 17일 “지난 6년여간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온 가수 미가 오는 6월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가 걷고자 하는 길을 지지하며 아낌없이 응원을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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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브 측은 미와 이번 계약 종료를 두고 상호 충분한 대화와 협의를 가졌으나 다양한 활동 시도와 또 다른 음악적 도전을 하고자 하는 미의 개인적인 의사를 존중해 최종 결별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한 결별 소감에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내드릴께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꾸준히 노래하고 열심히 찾아갈께요”라고 전했다.

한편 미는 지난 2010년 디지털 싱글 ‘7월15일’로 데뷔해 호소력있는 보이스와 빼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다음은 미(MIIII)와 전속 계약 해지에 따른 더바이브 공식입장[전문]

안녕하세요, 미(MIIII)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6년여간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온 싱어송라이터 가수 미(MIIII)가 오는 6월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계약을 종료하기까지 미(MIIII)와는 충분한 대화와 협의 끝에 다양한 활동 시도와 또 다른 음악적 도전을 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의사를 존중하여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고, 당사는 미(MIIII)가 걷고자 하는 길을 지지하고 아낌없는 응원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미(MIIII)를 사랑해 주셨던 모든 팬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씀과 향후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활동하게 될 미(MIIII)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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