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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첼로, ‘2009 F1 월드챔피언십- 11라운드’ 우승

NSP통신, 이성용 기자, 2009-08-24 17:21 KRD2 R1
#F1

루벤스 바리첼로(브라운GP)가 지난 23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09 F1 월드챔피언십’의 제 11라운드에서 우승했다.

NSP통신

[DIP통신 이성용 기자] 지난 23일(현지시간) 스페인 항구도시 발렌시아에서 펼쳐진 ‘2009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의 제 11라운드로 치러진 유러피안GP의 왕좌는 루벤스 바리첼로(브라운GP, 브라질)에게 돌아갔다.

바리첼로는 총 연장 308.883㎞를 1시간 35분 51초 289만에 주파, 올 시즌 첫 우승이자 개인 통산 1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그는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3차례나 준우승에 머문 아쉬움을 말끔히 날려 버렸다.

만 37세로 올 시즌 최고령 드라이버인 바리첼로의 이번 우승은 지난 2004년 중국GP 때 페라리팀 소속으로 우승한 뒤, 5년 만에 거둔 값진 첫 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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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F1에 데뷔, 총 282차례나 경기에 출전한 그는 2000년부터 5년간 페라리 팀 소속으로 미하엘 슈마허와 함께 달렸다. 67차례나 포디엄에 선 그는 2006년 슈마허의 은퇴 이후 가장 경력이 많은 F1 드라이버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지난달 올 시즌 10라운드였던 헝가리GP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시즌 F1 월드챔피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던 루이스 해밀턴(맥라렌, 영국)은 바리첼로에 불과 2.358초 뒤져 2위에 그쳤다.

해밀턴은 10라운드 우승과 더불어 유러피안 GP의 폴(Pole, 예선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주어지는 결승 출발선 가장 앞자리)까지 획득, 완벽한 우승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두 번째 피트 스탑(Pit Stop, 자동차 경주에서 급유·정비를 위한 도중 정차)에서 타이어 교환이 늦어진 탓에 끝내 바리첼로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며 분루를 삼켰다.

해밀턴은 팀 동료 헤이키 코발라이넨이 4위로 골인하면서 두 선수가 컨스트럭터즈 득점에서 총 13점을 합작, 맥라렌의 컨스트럭터즈 순위를 4위로 한 계단 올려 놓은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승승장구하던 레드 불 레이싱 팀도 이 경기에서는 불운에 울었다.

독일GP 우승자 마크 웨버(호주)는 승점 없이 9위에 머물렀고, 세바스찬 베텔(독일)은 지난 헝가리GP에 이어 엔진 문제로 또 다시 리타이어(Retire, 경기 중 사고나 고장으로 중도탈락하는 것)해 아쉬움을 남겼다.

컨스트럭터즈 순위는 현재 브라운GP가 12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2위는 98.5점의 레드 불 레이싱, 3위는 46점의 페라리 순이다.

한편, 총 득점 선두인 젠슨 버튼(브라운GP, 영국)은 이번 경기에서 7위로 2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12라운드에서의 분발을 기약했다.

‘2009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의 제 12라운드는 오는 30일(현지시간) 벨기에의 스파-프랑코샷 서킷에서 거행된다.

DIP통신 이성용 기자, fushik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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