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더민주경북도당, 부산권 가덕도 신공항 유치 자제 촉구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5-10 15:30 KRD7
#더불어인주당 #더민주경북도당 #가덕도신공항

지역정치권과 시.도지사협의회에서 분명한 경고를 보여야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오중기)은 10일 성명서를 통해 부산의 도발적인 가덕도 신공항 유치 표명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지역 정치권과 영남권 4개 시도지사들의 엄정대응을 촉구했다.

경북도당은"영남권 신공항 입지선정 논란이 부산지역의 도발로 다시 가열되고 있다"며"지난 총선이후 더민주당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이 가덕도 신공항유치를 주장하더니 9일 부산상공인 80여명이 가덕도 신공항 유치기원제까지 올렸다"고 지적했다.

또"영남권 신공항의 필요성은 모두가 동의하지만 각 지역의 유치경쟁으로 신공항 건설의 표류를 염려해 지난해 1월 영남권 5개 시.도지사 회의에서는 유치경쟁을 하지 않기로 합의를 했었다"며"부산지역은 오히려 도발적인 행동으로 신공항 유치경쟁을 가열화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G03-9894841702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은"영남권 5개 시도지사 합의대로 국토해양부가 발주한 외국용역기관의 6월말 결과 발표까지 불필요한 유치경쟁은 자제돼야 되고 부산시의 도발행위에 대해서 지역 정치권과 경북도에서까지 방관하지 말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