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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장수군 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과실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사과재배농가에 대한 현장지도를 강화키로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사과재배 선도 농가 중 6명의 품질관리사를 선발해 오는 9월까지 5개 권역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장수사과 품질관리사는 권역을 대표하는 사과재배 선도농가로 영농 시기별 재배관리, 병해충 정밀진단 및 처방 등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사과원의 체계적인 과원관리 지도를 실시한다.

특히 신규과원 농가를 중점으로 과원조성에서부터 재배관리, 영농상담, 맞춤형 현장 컨설팅 등 사과원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분석해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효율적인 과원관리 운영체계 확립과 사과재배 농가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영농교육과 연구회 활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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