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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공명, 탱탱볼 같은 ‘마성 캐릭터’로 여심 저격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04-29 10:14 KRD7
#공명 #딴따라 #서프라이즈
NSP통신-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캡쳐)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그룹 서프라이즈 멤버 공명이 드라마를 통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이광영)에서 천재 기타리스트 카일 역을 맡은 공명이 투덜남의 트러블메이커부터 츤데레의 반전모습까지 통통튀는 매력을 선보이며 극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딴따라’에서는 카일이 신석호(지성 분)와 함께 밴드를 하지 않겠다는 조하늘(강민혁 분)을 설득하기 위해 부산으로 내려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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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전과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난 뒤 같이 연주를 할 수 없다고 선언했던 카일이었지만 후엔 자신이 먼저 하늘을 데리고 오겠다고 말하는 등 미워할 수 없는 츤데레 면모를 보였다. 특히 노래를 포기하겠다는 하늘에게 '재능을 가진 자의 오만'이라고 일침을 가하는가 하면 함께 연주했던 순간만큼 설렜다는 그의 고백은 진정성 가득해 하늘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일조했다.

공명은 자신의 연주만을 사랑하는 자아도취남이자 대놓고 투덜거리는 '트러블메이커'에서 점차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로운 행동으로 극 분위기를 바꿔가며 드라마 속 ‘반전메이커’로 미워할 수 없는 카일의 캐릭터를 완벽 소화 중이다. 또한 귀여운 외모로 보여주는 츤데레 모습은 카일이라는 통통 튀는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한껏 끌어올리며 여심을 저격해 내고 있다.

한편 지성, 강민혁은 물론 다른 배우들과 투닥투닥 펼치는 찰떡 케미로 극에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 공명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딴따라’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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