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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도는 28일 농산물 통합마케팅 체계구축 및 도 통합브랜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워크숍을 문경시 STX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도는 통합마케팅 사업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도 단위 과수 통합브랜드 'daily'를 출시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 한다.

경북과수 통합브랜드는 도에서 품질과 생산량에 우위를 점하고 유통시설에 자동화 시스템이 갖춰진 사과, 포도, 복숭아, 자두 등 4대 품목 위주로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2657억원의 통합마케팅 실적을 올려 지난 2014년 1342억원 대비 약 2배 정도의 실적을 달성해 도내 5대 과수 생산액의 약 21%정도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유통창구와 지원체계 일원화를 통해 통합마케팅 사업영역을 대형유통매장, 도매시장, 홈쇼핑, 학교급식, 해외수출 등으로 다변화 시켰으며 출하물량이 집중되는 시기에 물량을 분산 조절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최웅 농축산유통국장은 “통합마케팅의 궁극적인 목적은 농업인이 농산물의 가격을 정당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통합마케팅과 브랜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산지가 농산물 유통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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