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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지난 2007년 11월 개원한 강서 및 노원 시프트아카데미에 이어 강남 시프트아카데미를 추가 개설해 확대 운영한다.

이번 추가 개원하는 강남 시프트아카데미는 수서, 대치, 장지 등 강남 권역에 위치한 SH공사 임대아파트 주민의 중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3개반 45명으로 구성해 수준 높은 공사 및 구청직원, 대학생 등의 강사진으로부터 주 4회 수업을 받게 된다. 오는 2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다음달 15일 개원할 예정이다.

SH공사 유민근 사장은 “강남 시프트아카데미 개원으로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우수한 학습기회를 제공해 학업성적 발전 및 사회의 대들보로 자라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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