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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성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 지난 20일 담양군을 방문해 최형식 군수와 대화하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0일 하대성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 담양을 방문해 지역의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21일 밝혔다.

담양군에 따르면 이 날 하 청장은 국도 24호선(담양~순창) 확장사업 조기준공 및 국도 13호선(오례~옥과) 시설개량 사업 실시설계 추진 등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하 청장은 제18회 담양대나무축제와 관련해 담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사 중인 금월 교차로를 임시 개통하고 국도 13 호선 차선도색 및 시설물 유지 보수 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이 날 최형식 군수와 하대성 청장은 무정면 주민 및 1179부대원들이 주 통행로로 이용하고 있는 담양읍 오계리~무정면 오룡리 구간의 시설 개량, 낙우송, 메타세쿼이아, 대나무 등 천년 생태 숲 조성을 위한 홍수조절지 다목적 활용 방안, 드론 체험교육장 조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양 기관의 장은 국가 기반사업이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현안 사업에 대해 추진 단계별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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