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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안효섭, 아이돌 그룹 리더 변신 등장…지성 배신 ‘강렬’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04-21 10:16 KRD7
#안효섭 #딴따라 #지성 #수목드라마
NSP통신- (SBS 수목극 딴따라 캡쳐)
(SBS 수목극 ‘딴따라’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안효섭이 아이돌 그룹 리더로 변신해 반전 모습으로 강렬함을 남겼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연출 홍성창, 이광영 극본 유영아)에서는 열애설마저도 말 한마디로 해결해내는 케이톱(K-top)의 잘나가는 매니저 신석호(지성 분)가 아이돌 그룹 잭슨에게 배신당해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효섭은 잭슨의 리더이자 톱스타인 지누로 등장해 현 소속사인 케이톱을 나와 의형제 같은 석호가 설립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려다 작곡가의 동의 없이 지누의 자작곡으로 둔갑시킨 음원 발매로 원작자가 자살하는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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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접하고 술을 마시던 중 부리나케 달려 나간 석호는 지누의 ‘죽고싶다’는 메시지가 도착하는 순간 마주오던 차와 사고가나 음주운전으로 구치소에 갇혔으면서도 오랜 동료이자 친구인 여민주(채정안 분)에게 “지누와 나는 가족 이상”이라며 자신보다는 지누를 더 걱정하는 모습으로 끈끈한 둘의 우애를 느끼게 했다.

하지만 석호는 뉴스에서 지누와 케이톱과의 재계약 소식을 접하고 자신과의 의리를 저버린 지누의 배신감에 충격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망연자실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지누와 ‘망고 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보금자리 이름을 지어보던 회상을 하며 믿음을 저버리지 못하는 석호의 모습은 이 둘 사이에 숨겨진 또 다른 사연이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석호의 믿음을 저버린 채 갑작스런 배신행동을 보인 지누의 결정이 진짜인지 또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오늘(21일) 방송될 2회에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안효섭과 지성, 혜리, 채정안 등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딴따라’는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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