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마힌드라 & 마힌드라(Mahindra & Mahindra, 이하 M&M)는 도심형 전기차 e2o로 영국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도심 출퇴근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커넥티드 기술의 접목으로 고안된 마힌드라e2o는 두가지 모델로 선보였다.
엔트리 레벨인 e2o 씨티 (e2o City)는 약 2114만원(1만2995파운드), 터치스크린 정보시스템과 후방카메라, 무선 인터넷 서비스, 원격 비상충전 시스템, 가죽 좌석, 합금 휠, 그리고 휴대용 급속 충전기 등을 갖춘 한 단계 높은 사양인 테크엑스 (TechX)가 약 2603만원(1만5995파운드)에 판매된다.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그룹 회장은 “e2o의 영국 출시에 대해 자사에게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지속성(Sustainability)은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요소로 우리의 이러한 비즈니스 철학을 여실히 반영한 e2o를 영국시장에 소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프라빈 샤 M&M 자동차 부문 대표는 “e2o는 집에서 충전이 가능한 차고나 진입로를 가진 약 250만 영국의 다수 차량 보유 가구들이 언제든지 여분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세컨드 카(second car)로 적합하다”며 “도심형 소형차로서도 이상적이다”고 전했다.
e2o의 여유로운 공간이 돋보이는 톨보이(tall-boy) 디자인은 성인 4명이 착석 가능한 편안한 좌석으로 구성됐다. 이외 듀얼 SRS에어백, 브레이크 잠김 방지 시스템(ABS), 자세 제어 장치(ESC), 회생제동 시스템(RBS) 등의 기능을 내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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