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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나눔문화 확산 힘찬 전진 다짐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4-20 17:12 KRD7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 #경북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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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명예단장 김춘희, 단장 우애자)는 지난 19일 안동 고려정 한정식에서 ‘2016년도 제1차 확대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난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의 힘찬 전진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춘희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도명예단장 및 23개 시·군 명예단장, 우애자 도단장 및 경북 23개 시·군 단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우수 활동과 올해 활동계획 등을 논의했다.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풀뿌리 기부문화 확산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 10월 발족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의 나눔봉사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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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에 밝은 도지사·시장·군수 부인들을 명예단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봉사와 공익활동에 잔뼈가 굵은 지역인사들을 시·군 단장으로 각각 위촉했다.

이들은 지역 구석구석에서 지난 3년여간 소액 정기기부 캠페인 홍보활동, 재능기부활동, 물품배분활동 등을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며 지난 2012년까지 190곳에 불과했던 경북 착한가게를 1290곳으로 늘리고 서울(1929곳)·경기(1516곳) 다음의 전국 세 번째 규모로 키워냈다.

지난 3년여간 꾸준히 지역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지역밀착형 홍보활동을 펼쳐왔고 그 결과, 칠곡군 봉사단 151곳, 울진군 봉사단 150곳, 구미시 봉사단 127곳, 고령군 봉사단 100곳 등 모두 1000곳의 가게를 신규 가입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또 매년 ‘11월의 산타’ 나눔활동과 연말연시 나눔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으로 겨울 나눔분위기 확대과 모금액 목표달성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이러한 공로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전국 나눔봉사단 단장총회’서 지난 2014년부터 2년 연속으로 최우수·우수 타이틀을 석권하는 등 전국 대표 모범 봉사단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지난 2014년에는 경북 봉사단이 최우수 봉사단, 구미시 나눔봉사단장이 최우수 단원으로, 2015년에는 칠곡군 나눔봉사단이 우수 봉사단, 울진군 나눔봉사단장이 최우수 단원으로 각각 선정된 바 있다.

김춘희 도명예단장은 “우리 땀과 노력으로 이뤄낸 지난 성과들을 되돌아보면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 특히, 경북의 착한가게 확산속도는 전국에서 이례적이며 경이로운 수준”이라면서, “경북 나눔문화의 새로운 역사를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나간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함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신현수 회장은 “경북 나눔문화의 지속적 성장을 이끌어주신 그 뜨거운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따뜻한 이웃사랑 정신이 도내 구석구석까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올 하반기부터 신규 착한가게 200개소 개발을 목표로 하는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과 도내 어려운 이웃에 동절기 생활 필수품 지원을 지원하는 ‘11월의 산타’ 나눔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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