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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김포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저렴한 반전세로 공급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6-04-19 19:2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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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김포시 풍무5지구에 위치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를 반전세로 공급하고 임차인을 모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 101, 117㎡ 총 1810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4년 입주 당시 파격적인 전세 상품을 선보여 단기간에 입주를 완료한 바 있다. 오는 5월부터 전세계약 세대의 전세 만기가 순차적으로 도래됨에 따라 한화건설은 해당 물량을 현재 시세보다 저렴한 반전세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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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기존 임차인들의 재계약 시 기존 보증금 수준을 유지하고 부담 없는 월 임대료 책정으로 주거비 인상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여줄 계획이다. 계약 만료 가구에 대해서는 신규 임차인을 모집한다.

반전세 계약조건은 전용 84㎡ 기준 보증금이 1억5500만~1억8500만원대이며 월 임대료가 22만원이다. 이를 전세가로 환산하면 평균 2억3200만원대다.

전용 101㎡는 보증금이 1억6000만~1억9000만원, 월 임대료는 26만원이고 전용 117㎡는 보증금이 1억7500만~2억500만원, 월 임대료는 28만원이다.

월 임대료는 연말정산 시 연간 월세 납부액의 10%, 최대 75만원까지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 단 월 임대료 세액 공제는 전용 84㎡ 이하의 주택에 대해 연 소득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에 한해 적용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현재 주변 전세시세는 2년 전보다 크게 올라 이에 맞춰 전세보증금을 다시 책정해 공급하면 목돈마련 부담이 크게 늘 수 밖에 없다”며 “이에 기존 보증금을 유지하고 월 임대료를 최소한으로 책정하는 반전세 공급을 택했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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