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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자동차미래연구소(소장, 박재용) 주최·주관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자율주행차 사고책임에 관한 법률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자율주행차 시범 운영에 대해 향후 사고책임에 관한 법적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음에 따라 관련된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키 위한 것으로 정부, 산‧학‧연 관련 전문가, 이해관계자 및 자율주행차 사고책임에 관한 법 제정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박재용 한국자동차미래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면 주승용 의원의 인사말에 이어 김정하 국민대 교수의 ‘자율주행차, 어디까지 왔나’와 조만석 변호사의 ‘자율주행차의 사고 책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라는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또 김정하 국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창기 기술서기관(국토부 자동차운영과), 호욱진 계장(경찰청 교통조사계장), 신정관 이사(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이사), 류태선 팀장(도로교통공단 본부 -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김승현 팀장(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조석만 변호사(법무법인 한민&대교), 김남성 변호사(법무법인 한서) 등이 지정토론이 계획돼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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