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측이 멤버 나르샤(35)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12일 오후 브아걸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나르샤가 현재 동갑내기 패션사업가와 결혼을 전제로 좋은 만남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나르샤와 남자친구의 결혼 계획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방송 전문 인터넷매체인 TV리포트는 한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나르샤가 현재 교재중인 호감형의 남자친구와 올 가을 결혼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최근 양가 상견례가 있었고 예비신랑은 나르샤의 가족 모임에도 참석하는 등 벌써부터 사위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르샤는 이번 열애 소식과는 별개로 브아걸과 개별 활동을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나르샤는 지난 2006년 브아걸로 데뷔해 내숭 없고 화끈한 성격으로 많은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2011년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로 연기자 변신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 연기를 안정되게 소화해 보이며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다음은 나르샤 열애 관련 소속사 공식 입장[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입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의 열애 소식 관련해 공식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본인에게 확인 결과, 나르샤는 현재 동갑내기 패션사업가와 결혼을 전제로 좋은 만남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결혼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습니다.
두 사람의 예쁜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나르샤는 앞으로 브아걸과 개별 활동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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