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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 영양플러스사업 확대

NSP통신, 강영관 기자, 2009-08-05 17:35 KRD2
#서울시 #임산부 #영유아 #영양플러스 #자치구

(DIP통신) 강영관 기자 = 서울시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과 함께 평생 건강을 위한 식생활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임신·출산·수유부, 5세 미만의 영유아 ▲실제소득액이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인 가구 ▲영양 위험요인 등 3가지 기준에 준하여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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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로 선정되면 정기적인 영양상담 및 교육과 함께 연령 및 생리요인에 따라 일정기간동안 쌀, 국수, 우유, 달걀 등으로 구성된 6종류의 식품패키지 공급과 전문적인 건강 및 영양관리를 받게 된다.

올해 식품공급은 지난 4월 농협유통과 서울우유가 선정돼 공급하고 있다. 식품별로 월 1~2회(유제품은 주3회) 주기로 가정으로 배송된다.

시는 이번 사업의 확대를 위해 자치구와 50대 50으로 매칭펀드로 예산을 추경으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14개 자치구는 자비부담금만 지원하고, 11개 자치구는 자비부담금 지원과 함께 수혜대상자도 (구별 20~150명) 1190명을 추가 확대해 총 4810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 확대 실시로 경제적 취약계층으로 인한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와 장기적인 건강 확보를 기대했다.

한편, 영양플러스 대상자 접수모집은 자치구마다 일정이 달라 각 자치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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